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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2022년 복종별 경기전망 - 길어진 코로나, 성장 돌파구 찾는 데 매진

야외활동 늘어 아웃도어 골프 수혜 예상
친환경 제품 대세 아닌 필수



섬유패션기업들은 팬데믹 상황에 익숙해지고, 적응해가며 나름의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기업들은 올해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지난해 경영실적이 20년에 비해 나아진 만큼 올해 보복 소비로 인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와 골프 부문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코로나 상황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한다. 

지난해 기업들은 코로나 이전 시장 대세를 따라가는 브랜드 전개 방식이 더는 유효하지 않자 각자 차별화한 기술과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올해 섬유패션 시장은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제품의 캐주얼화는 복종 불문 따라가야만 하는 트렌드다.

올해 기업들은 유통채널마다 특화된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해 한번 유입된 소비자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자사몰과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창구’라는 목소리다. 

지속가능과 친환경 제품은 이제 대세가 아닌 필수가 됐다.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기업들은 더 예쁘고, 더 지속가능한 상품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본지는 2022년 복종별 경기전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살펴본다.

섬유패션기업들은 팬데믹 상황에 익숙해지고, 적응해가며 나름의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물류 - 이앤씨지엘에스 오인호 대표
D2C 스마트·전문 물류로 대응력 높여야 



통신 속도의 발달과 페이먼트의 간소화, 일상이 된 모바일 라이프 영향으로 공급자는 D2C서비스를 위한 유통 구조 변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고 ISP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간 택배 물동량은 40억 개를 돌파했다. 국내에 등록돼있는 물류회사는 17만 개 이상이다. 미국의 경우 이커머스가 내수의 6% 이상을 점유하면 시장 규제를 한다.

국내는 27%까지 올라간 상황이지만 규제 보다는 시장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물류에도 시스템 기반과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해지는 이유다. 온라인의 점유가 커진 만큼 각 브랜드마다 물류센터의 재고와 업무 범위가 많아졌다. 물류운영의 노하우, 끈질긴 PI(Process Innovation), 적극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IT기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인프라 및 설비 등의 요소가 적정 수준 이상 갖춰야 현재의 폭발적인 물동량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규모가 크든 작든 매출 대비 물류비 비율을 관리하는 것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커머스 의류에 가장 특화된 이앤씨지엘에스 이천센터는 많은 속성을 즉시 핸들링 가능하도록 수평개활 면적이 확보되어 있다. 다년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물동량, 취급상품에 따라 DPS, DAS, 오토소터, 행거, 이미지 검수시스템 등 다양한 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패션 재고는 판매대기 상태부터 고객 환불 불가능일까지 사이클이 길다. 통상3년차까지 가격 등 수많은 조건이 바뀌면서 판매대기상태로 체계적으로 관리 되어야 한다. 고객사와 물류사가 긴밀하게 협업해야 하는 이유다. 


한국섬유신문 (2021.12.30_기사 부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