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탄소중립사회 첫 걸음 ‘친환경 물류부터’ 국토부가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 컨퍼런스’를 21일 개최한다.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 패러다임으로,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세계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 규제와 함께 각종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금년 10월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배출량 대비 기존 26.3% 감축에서 40% 감축하는 것으로 대폭 상향했다. 특히 수송부문은 2018년 배출량 98.1백만톤CO2eq에서 2030년 61백만톤CO2eq으로 약 37.8%(37.1백만톤CO2eq)를 감축해야 한다. 물류 분야는 경유 차량 중심의 화물 운송 구조 등으로 인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2018년 28백만톤CO2eq, 도로수송 배출량의 약 30% 추정)하고 있어 탄소중립 물류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