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효율성·일자리·환경보호 1석3조…서울시, 동네 물류거점 도입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과 택배 효율성 개선, 환경 보호를 위한 지역별 택배 거점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선제품의 당일·새벽 배송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택배량이 2015년 18억개에서 지난해 34억개로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효율화 논의가 촉발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국 택배량의 절반이 유통되면서도 시내 물류 단지, 물류 창고는 경기도의 5.3%에 불과한 상태다.